KYZ46/interview

[번역] BIG ONE GIRLS 11월호 | 하부 미즈호 1만 2천자 인터뷰

2020. 10. 28. 03:17

BIG ONE GIRLS 11월호 (2020년)

** BOG 11월호에서 하부 미즈호 X 세키 유미코가 권두로 등장, 코바야시 유이의 인터뷰도 수록.

(번역은 하부 미즈호만 다룹니다)

 

↓ 발매 관련 트윗 아카이브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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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 트위터 공식 어카운트 (@BIGONEGIRLS) 케야키자카46 (현 사쿠라자카46) 트위터 공식 어카운트 (@keyakizaka46 → @sakurazaka46)

 

#欅坂46 #土生瑞穂

#케야키자카46 #하부미즈호


* 의역 및 오역 있음

(틀린 부분 및 오탈자 지적 대환영)

 

 

직업상, 서점에 자주 가는데, 작년 말쯤부터 인가, 하부쨩이 자주 보이는 것 같은…….

하부 정말인가요?

 

─ 응. 「JJ」의 표지로.

하부 아아~ (웃음).

 

─ 1월호, 3월호, 5월호지요.

하부 네. 세 번 했습니다.

 

─ 이거 좀 대단한 것 같은데요.

하부 그렇네요. 표지는 역시 하나의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정해졌을 때는 굉장히 기뻤고, 3번째부터는, 책임이라고 할까, 『JJ』를 짊어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한 마음 같은 것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요.

 

표지를 맡으면서, 자기자신에게 변화가 생겼나요?

하부 자신이 생겼습니다. 표정도 딱딱했던 것이 부드러워지거나. 제법, 자신을 겉으로 드러내기 쉬워졌어요. 그런 면에서 저를 굉장히 성장시킨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반응이 귀에 들어가기도 하나요?

하부 (이전에는) 「귀여운 걸 좋아하잖아」라는 말을 많이들 하셨는데, 최근에는 신장을 살린 멋진 방향성이라는 걸 찾았으니까, 더 수월해졌고, 팬분들도 그런 저를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JJ』의 전속모델로 본다면, 이제 케야키자카46과는 관계없이, 「하부 미즈호」로 세상에 나온 느낌이 드는데요.

하부 정말인가요?

 

처음 나왔을 때는, 보이는 방식이 아무래도 「케야키자카46의 하부 미즈호가 나왔다」가 되어버리잖아요.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독자 분들에게는 『JJ』의 모델인 하부 미즈호로써 성립이 되지 않았나하고.

하부 기쁘네요. 하지만, 역시 케야키자카46이 있어서 이 일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확실하게 긍지를 가지지 않으면 안되고. "케야키자카46을 대표해서 나왔다"는 감각은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 모델 분들은, 어딘가 스토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스타일의 유지라든지, 피부 관리라든지. 그런 의식은 어떻습니까?

하부 패션쇼도 출연하게 되고, 이런 옷을 입어달라거나, 요구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일정 직전에는, 여기저기* 여러가지를 점검하러 다니거나, 단련한다던가. 자숙기간 중에는 체육관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덤벨을 몇개 샀어요.

 

* はしごして : 사다리, 여기저기 들리다.

 

몇 kg 사셨어요?

하부 1.5kg에서 10kg 정도까지 갖춰서요.

 

10kg !?

하부 네.

 

 10kg으로 괜찮은 거군요.

하부 엉덩이 힘으로 들어 올리는 거지만요.

 

들 수 있구나.

하부 들 수 있습니다.

 

대단해, 대단해.

하부 그래서, 자숙기간 중에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도록 생활 조성에 유의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식사도 조심하고 그러나요?

하부 채소는 의식적으로 섭취를 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것도 먹고 운동하자는 타입이거든요. 거기서 스트레스 쌓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람마다 다를 것 같지만, 저는 좋아하는 건 많이 먹으려고 합니다.

 

지금은,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하부 옛날부터 야키니쿠를 좋아해요. 일주일에 한 번은 먹습니다. 혼자서라도 갑니다. 근육에도 좋고.

 

─ 아, 칼로리가 높은 부위는 아니고.

하부 살코기나 우설* 같은 걸 좋아합니다.

 

* 소의 혀

 

그걸 어느정도 먹나요?

하부 제법 먹어요. 어느 정도지? 이젠 위가 빵빵해지겠다 싶을 정도까지 (웃음).

 

그 밖에 자숙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하부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방송을 다시 보거나, 라이브도 돌려 보면서. "나는 어떤게 잘 맞을까" 라고 생각하곤 했었습니다. 그런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쉬는 날에도 일에 관련된 것을 하고 싶기 때문에, 옷을 본다던가,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 패션은, 지금은 어떤 것을 좋아하나요?

하부 귀여운 것을 좋아했는데, 이게 케야키자카46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있는 것이 자신에게 맞을까 싶어서. 멋진 여성이 되고 싶다는 동경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런 취향이 생겨버렸습니다.

 

─ 그렇군요. 그럼, 당분간은 롱(헤어)의 하부쨩을 볼 수 없는 걸까나.

하부 그렇네요. 머리를 자른 타이밍이 껍질을 깬 시기이기도 해서, 지금 떠올려보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어떻게 변했습니까?

하부 이전에는 뭔가 양보해버렸다고 할까, 남에게 맡겨진 자신이 있어서. 발언은 하지 않고, 주변의 의견에 「응응」하고 공감하거나, 「그렇네요」라던가. 스스로 발언하는 것이 굉장히 적었구나라고, 지금 되돌아보면요. 그렇지만, 라디오라든지, 이런 잡지에서 일을 하게 해주시거나, 여러가지 개인의 일로 경험해 왔던 것이 제법 자신감으로 이어져서, 지금은 "자신부터 이야기하지 않으면"이라고 하게 된 것은 바뀐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발신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하부 그러니까요. 팬분들도 "하부쨩은 어떤 애일까?"랄까, 몰랐던 것이 많을 것 같아서요. 그런 면에서도, 개인의 일은 자신의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현장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처음 뵙는 분들과도, 꽤 친해져요.

 

아, 낯을 가리지 않았던가요?

하부 아뇨, 낯을 가리는 타입이었는데, 낯을 가리지 않게 됐달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공부가 되기 때문에. 촬영하고 「네, 끝」이 아니라, 거기서 뭔가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항상 당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취미가 바뀌었나요?

하부 취미는 변하지 않았어요. 애니메이션도 보고, 게임도 하고. 하지만, 어른스러워진 것은, 하지 않겠다, 같은 것은 확실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어른이 됐구나.

하부 냉정해진 걸지도요.

 

─ 들뜨는 것은?

하부 그런데, 멤버들이랑 있으면 너무 재밌어서요. 자숙 기간 중에는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전화 같은 걸로 연락할 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활동도 할 수 있게 돼서요. 모두의 얼굴을 보면 안심이 되고, 정말로 즐거울 것 같습니다.

 

─ 오랜만에 만났다는 것은 무관객 원맨라이브*의 리허설이 시작된 때부터?

하부 맞습니다. 멤버는 가족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 한 순간에 몇 달전의 우리로 돌아왔어요. (텐션이 돌아왔다는 의미인 듯)

 

* 「KEYAKIZAKA46 Live Online, but with YOU!」

 

─ 그럼, 케야키자카46의 이야기를. 시계열로 진행이 됩니다만, 다큐멘터리 영화*는, 보셨죠?

하부 봤습니다.

 

* 「우리들의 거짓과 진실 Documentary of 케야키자카46」.  9월 4일 개봉.

 

─ 어떠셨나요?

하부 한 마디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표정 같은 것도 모두 변했고. 뭔가, "많이 강해졌구나"라고, 이 영화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라이브의 뒷면에서 있었던 일이라던가, 그 때 어떤 마음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는지라던가, 그런 개개인의 성장 같은 것도 볼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케야키자카46이라는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몰라도 "아, 이런 그룹이 있구나"라는 걸 알길 바라니까, 봐주었으면 합니다.

하부 지금의 우리에게는, 과거의 우리가 있기 때문에,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그런 이야기 같은 걸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0월 7일에는 베스트앨범 「영원보다 긴 일순 ~그 때, 분명히 존재했던 우리~」가 릴리스(출시) 됩니다. 여기서, 하부 미즈호씨가 이야기하고 싶은 5곡을 수록곡 중에서 골라주셨으면 하는데….

하부 5곡이요?

 

네.

하부 어, 전부 고르고 싶을 정도인데요.

 

─ 전부 들으면, 아마도, 시곗 바늘이 (웃음).

하부 그럼, 일단 『Eccentric』*. 이건 처음으로 센터를 시켜주신 곡이고, 굉장히 추억이 있어서. "괴짜여도 좋아"라는 곡인데, 저 자신도 많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할 때가 많기 때문에, 공감도 많이 되고요. 춤을 출 때도, 케야키자카46는 안무 같은 걸 가지런히 맞춰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건 제법 자유로운 안무도 많고, 모두가 개성이 넘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익센트릭을 표현할 수 있는 곡인 것 같습니다.

 

* エキセントリック

 

이어서.

하부 I'm out은, 처음 들었을 때, 충격적이라. 곡의 느낌이 굉장히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듣고 싶은 곡 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부 그렇네요……. 유리를 깨라!』*도 좋아합니다. 안무도 그렇지만, 가사도. "눈 앞의 유리를 깨!"**라는, 유리는 것은 자신의 껍데기나, 깨지지 않는 문제(혹은 일)를 의미하는데요. 엄청나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자신의 껍질을 깨지 못하거나,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이 곡을 듣고, 긍정적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곡인 것 같아요.

 

* ガラスを割れ!

** 目の前のガラスを割れ!

 

─ 앞으로 2곡.

하부 어떤게 좋을까…… 아, 『네가 없어』*도 엄청 좋아합니다. 라이브에서의 『네가 없어』를 굉장히 좋아해요. 커플링 곡인데도 「좋다」고 말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케야키자카46의 곡은 콜이 없는 곡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네가 없어』는 라이브의 스토리를 이어주는 악곡인 것 같아서요. 너무 환상적이고 좋아하는 연출이고, 좋다고 생각하는 악곡 중 하나입니다.

 

* キミガイナイ

 

라스트.

하부 누가 그 종을 울릴 것인가?』*. 5년 간의 마음이 담긴 악곡이고. 케야키자카46의 하나의 단락인 악곡이 있다면, 시작의 악곡이기도 한 것 같아서요. 어느 쪽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악곡이라고 할까, 센터가 없는 것도 있고, 이런 악곡은 처음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무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앞을 보고 걷기 시작하는 장면도 있고, 멤버와 눈을 맞추면서 웃는 얼굴로 돌아보는 장면 같은 것도 있고. 이 1곡에서 케야키자카46를 되돌아 볼 수 있다고나 할까, 모든게  잔뜩 쌓인 악곡이 됐으니까, 굉장히 각별한 감정이 있습니다.

 

* 誰がその鐘を鳴らすのか?

 

─ 『영원보다 긴 일순』*이라는 타이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하부 그 한 순간에서 끝나는 것은 많지만, 그 순간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왔고, 추억이랄 것도 많이 담겨있고. 우리에게 그 순간은 굉장히 깊은 것이기 때문에, 잠깐(일순)이지만 그 안에 많은 것들이 차있다는 뜻이라고,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 永遠より長い一瞬

 

─ 베스트 앨범을 기대하시는 분들께 한 마디 해주시겠습니까.

하부 5년 간의 추억이라고나 할까, 케야키자카46가 불러온 곡의 집대성인데다가, 특전 영상*도 있고, 케야키자카46의 멋짐과, 그것이 완성된 길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의, 새로운 그룹을 향한 구분이랄까, 저도 확실히 매듭을 짓고 끝내고 싶기 때문에, 지금까지 다 함께 쌓아온 것들을, 부디 여러분에게, 눈으로든 귀로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들어주세요.

 

* 초회사양한정반 TYPE-A 「케야키자카46 ANNIVERSARY LIVE Director's Cut Collection」,

초회사양한정반 TYPE-B 「케야키자카46 ARENA TOUR Director's Cut Collection」

 

─ 잠깐 좀 되돌아가서, 무관객 원맨라이브로 그룹의 개명을 발표했습니다만, 개명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하부 처음에는 그렇게 무겁게 생각하지 않아서. 뭐랄까…… "농담이지?" 같은, 믿을 수 없다는 마음이 커서. 케야키자카46라는 이름으로 데뷔 때부터 줄곧 해왔으니까, 그 이름이 바뀌어 버리고 만다는 것이, 굉장히 쓸쓸한 마음과, 놀람과, "정말 괜찮은 걸까……" 같은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요. 하지만, 센터가 탈퇴하고, 졸업하는 멤버도 나오고, 생각처럼 되지 않는 시기라는게 너무나 많이 있었으니까, 새로운 한 걸음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름을 바꾼다는 선택지도 하나의 의견으로서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케야키자카46」이라는 대간판을 떼어낸다는 것은, 상당한 각오가 필요하겠죠.

하부 그렇죠. 이름이 바뀐다는 것은 상당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솔직히 "괜찮을까……" 같은 마음은 있었습니다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빛났으면 좋겠고. 그런 의미에서라면, 한 번 뗄 수도 있지. 그래서, 저는 지금, 불안한 마음보다는, "앞으로 기대된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큽니다.

 

─ 그런 마음으로, 10월 12일·13일에 케야키자카46로서 마지막 라이브 『케야키자카46 THE LAST LIVE』에 임하는 거네요.

하부 그렇습니다. 지금은 모두, 그곳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라스트 라이브에서, 지금까지의 케야키자카46의 구상이라든지, 해왔던 모든 것을 보이고. 팬분들에게, 이름이 바뀌어도, 다시 1에서 출발해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끔. 잘 끝내지 않으면, 시작도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확실히 매듭을 짓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요. 어중간하게 끝난다면, 아마 틀림없이, 새로운 것이 시작되어도 어중간하게 되어버리니까요. 거기서 제대로, 지금까지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지금 밖에 없는 우리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긍정적인 표정으로 라이브를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 하부 미즈호에게 있어서, 케야키자카46란?

하부 으─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던 장소. 들어가기 전에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하루하루를 그저 보내고만 있었을 뿐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케야키자카46에 들어가고, 모두와 만나고, 다양한 활동도 하고, 거기서 "그런 걸 좋아한다"던지, "그런 건 질색"이라던지, "자신은 이런 표정을 짓고 있구나" 같은 걸 깨닫게 해주고. 자신을 알 수 있었던 곳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일찍 이런 일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2015년의 타이밍이었으니까, 케야키자카46의 1기생으로 가입할 수 있었던 셈이죠.

하부 그렇네요. 어느 타이밍이든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처음부터 케야키자카46를 만들어낸 게 역시 자랑이고. 모두와의 추억도 셀 수 없을 정도니까, 그건(추억은) 앞으로도 새롭게 만들어가고 싶은데요, (케야키자카46 오디션에 도전한 것은) 정말로 좋은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하부 이 그룹으로서,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것이나, 라이브 하고 싶은 장소 같은 것도 있고요. 개인으로서도, 여러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는데요…… 일에서, 그렇죠? 꿈은 어렴풋이 꾸는 중인데요. 그냥,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면서,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보면, 순식간에 1년이 지나가버리니까요. 이것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라든지, 목표를 세우기에 따라 보이는게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마지막으로 메세지 부탁합니다.

하부 저는 제법, 실패하는 사람이고, 처음부터 잘해내는 사람이 아닙니다만. 그렇지만, 이렇게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자신(스스로)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케야키자카46의 라스트라이브에서는, 여러분에게 감사를 꼭 전해드리고 싶기 때문에, 부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