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Z46/interview
[번역] 별책 카도카와 총력 특집 케야키자카46/사쿠라자카46 1013/1209 | All member interview #07 하부 미즈호
2020. 12. 6. 03:23別冊カドカワ 総力特集 欅坂46/櫻坂46 1013/1209
별책 카도카와 총력 특집 케야키자카46/사쿠라자카46 1013/1209
#欅坂46 #櫻坂46 #土生瑞穂
#케야키자카46 #사쿠라자카46 #하부미즈호
* 의역 및 오역 있음
(틀린 부분 및 오탈자 지적 대환영)
All member interview #07
土生瑞穂
Mizuho Habu
라스트 라이브 전날, 하부 미즈호 등의 멤버가 출연한 토크 프로그램 「오샤레이즘」이 방송되었다. 코바야시 유이는 거기서, 멤버나 팬에게는 친숙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옛 사진이나 영상은 흑백이니까, 현실 세계도 흑백이었다고 생각했다고 하는, 하부의 천연적인 면모를 밝힌 것이다. 프로그램 MC인 우에다 신야 씨도 많이 놀랐지만, 사실, 하부는 버라이어티나 라디오에서 자주 천연적인 모습을 발휘해왔다.
그러면서도 퍼포먼스를 하게 되면, 어릴적 경험자만큼이나 발군의 댄스력을 보여왔다. 게다가, 171cm의 큰 키와 단정한 용모를 살려, 18년부터는 패션지 「JJ」의 전속 모델로도 활약. 귀여움보다는 멋짐이 그녀의 매력으로 자주 회자되기에 이르렀다.
확실히, 하부는 멋있다. 그 외관뿐만 아니라, 사고방식도 깊고, 멋있는 것이다. 케야키자카46를 향한 마음에서도, 사쿠라자카46의 다짐(자세)에서도, 깨끗한 말이 돌아왔다. 등을 꼿꼿이 펴고, 이쪽을 똑바로 쳐다보고서. 첫머리에 물었던 라스트 라이브의 감상만 해도 「쓸쓸함은 거기에 전부 털어놓고 왔다」는 느낌이다.
「라스트 라이브를 마지막으로, 5년간 해왔던 케야키자카46가 끝나버렸다는 것은, 여러 가지 생각도 들고… 쓸쓸합니다. 하지만, 개개인이 개성을 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빛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거나, 아직 다 같이 하고 싶은 일이 많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사쿠라자카에 대한 기대가 더 커요.
쓸쓸함은 라스트 라이브에서 전부 털어냈습니다. 마음가짐은 제대로 다음을 향해 전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케야키에 대한 구상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케야키라는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구나 하는 감사의 마음을 간직한 채, 다음으로 가려고 합니다.」
하부의 눈은 이제 미래를 향하고 있지만, 케야키자카46로서 마지막 퍼포먼스가 된 라스트 라이브에 대해 되돌아 보았다.
「역시 한 곡 한 곡 해나갈 때마다, 이걸로 이제 이 곡을 선보이는 게 마지막이 되는 건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케야키스러운 퍼포먼스를 최후의 최후까지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원격 라이브라 팬분들을 직접 뵙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카메라 건너편에 있는 팬분들이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굉장히 즐겼습니다.
그리고, 곡들 사이에, 각 멤버의 5년간을 되돌아보는 히스토리 영상이 나왔거든요. 제 영상은 1일째의 톱타자로, 그 영상을 사전에 리허설 중이라든지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영상이 나오는지도 몰랐고, 본방송에서도 보이지 않았지만, 예전의 자신의 목소리가 흐르는 영상으로부터 들려와서, 『아~, 왠지 나, 이런 목소리 하고 있었네. 그 시절, "진격의 하부"라던가 했었지~』라던지, 5년간의 추억이 팟하고 내려왔었네요. 각각의 곡에서도, 각각의 추억이 되살아나서, 여러 가지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자신의 히스토리 영상으로부터의 흐름으로, 하부가 「Eccentric」*과 「말한다면 미래를…」**에서 센터를 맡았다.
* エキセントリック
** 語るなら未来を…
「이 2곡으로 센터에 선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놀라움이나 기쁨보다는, 맡은 바를 제대로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Eccentric』에 관해서는 자신이 센터에서 피로할 기회가 그동안 있어왔어서, 이번에는 굉장히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날보다 다음 번의 『Eccentric』은 더 잘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최후의 피로가 될 수도 있는 이번은,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좋은 『Eccentric』을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지만, 자신의 히스토리 영상이 흐르는 중에, 무대에서 아레나로 걸어가고 『Eccentric』이 시작될 때는, 멤버가 집합하고 있는 연출에 격려받았다고나 할까.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자신이 있는 거구나.』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구나.』라고, 거기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첫날 마지막으로 선보인 『검은 양(黒い羊)』도, 모두가 몸을 맞대고, 서로 지지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했는데, 거기서도 굉장히 사람의 따뜻함(온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는 사람도 그렇고, 퍼포먼스를 하는 저희도, 세트리스트와 연출로 하여금 감동할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을, 스태프분들이 라이브로 만들어주시니까, 무척 감사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어느 악곡에서나,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세계관을 표현했던 연출이, 라이브에서도 펼쳐져 갔다. 그러한 독자성(獨自性)이야말로 「케야키스러움」이라고 하부는 말한다.
「『Student Dance』는, 멤버가 스마트폰으로 찍는 영상이 여러분이 보는 영상이 되었기 때문에, 책임이 중대했습니다 (웃음). 카메라맨은 힘들구나라고 재차 느꼈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기술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의 (유관객의) 라이브라면, 객석 측에서 촬영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번에는 무대 측에서의 저희의 영상도 꽤 있었던 것 같아서,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시점에서 볼 수 있었던 라이브라도 있었나 싶었습니다.
『Student Dance』에서는, 제가 편지를 주고, 타케모토 유이가 받는 장면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르게 연출됐거든요. 그냥 편지를 받는 게 아니라, 편지를 찢는 새로운 연출에 도전했었습니다. 그게 좀 더 임팩트가 있지 않을까나. 아, 그런데, 찢게 된 제대로 된 이유는, 그러고 보니 듣지 못했네요 (웃음).」
1일차 종연 후, 쓸쓸함에 젖어있을 여유는 없었다.
「『내일이면 끝나는 건가~』라는 쓸쓸함은 있지만, 둘째날의 일로 머리가 꽉 차있었습니다. 지금까지 2일간 있는 라이브의 세트리스트가 달랐던 적이 없었고, 게다가 곡 수가 많아서요. 그리고, 여러 각도에서 카메라로 찍히는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의 서있는 위치가 조금 어긋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어버리기 때문에, 동영상을 보면서 자리를 잘 확인하고, 곡을 다시 한 번 들으면서, 2일째를 대비하고 있었네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실전에 임하고 싶어서요.」
그런데 2일째의 시작부터, 마음이 흔들린다. 상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첫 체험을 마주했던 것이다.
「둘째날을 돌아보면, 『Overture』가 특히 인상에 남아서요. 라이브에서 항상 흘러나왔지만 그게 이 날로 마지막이 되는구나 생각하니까, 역시 섭섭했어요. 게다가, 평소 같으면 무대 뒤편에 있을 때 『Overture』가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멤버 모두가 무대에 한 줄로 나란히 서서, 『Overture』를 듣는 형태는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 때 뭔가 굉장히 "케야키자카로서 우리들이 해내왔구나" 하는 감정이 복받쳤습니다.」
사쿠라자카46의 「Overture」는, 취재시에는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라고. 「Overture」 외에, 첫 피로가 된 「10월의 풀에 뛰어들었다」*도 인상 깊다고 한다. 당초, 19년 겨울에 9th 싱글로서 발매되었어야 할 악곡. 첫 선발제로 2기생에서 7명이 발탁되어 화제가 되었다.
* 10月のプールに飛び込んだ
「2기생 9명이 가입한 당시의 영상이 흐르는 가운데, 2기생이 손을 잡고 원을 이루었고, 그 다음에 스테이지에 있던 저희 1기생들과 합류해서, 첫 선을 보여드렸습니다. 2기생 중에서는, 이 곡으로 처음 제작에 관여한 아이들도 있고, 1기생과 2기생이 아마 처음으로 함께 만든 작품이기도 해서, 첫 선을 보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2기생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필사적으로, 저희 선배에게 늘 붙어다녔고, 그 모습에 저도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기생이 들어와준 덕분에, 케야키자카는 파워업 했고, 보다 좋은 그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케야키자카46로서 퍼포먼스를 하는 마지막 곡으로 선정된 것은, 데뷔곡 「Silent Majority」*였다. 퍼포먼스 전, 1기생, 2기생, 신 2기생 전원이 모여서, 캡틴 스가이 유우카가 케야키자카46를 향한 마음과 팬에 대한 감사를 눈물을 흘리며 전했다.
* 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ー
「그 MC 중에, 5년 간의 추억이 모두 되살아난 것 같은 감각이 되었고, 팬 여러분은 지금 이 송신을 어떤 기분으로 보고 있을까 라고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데뷔 당시에도 다 같이 퍼포먼스 했고, 이번에도 지금 있는 멤버 모두와의 퍼포먼스가 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무대가 된 시부야의 밤 거리가 뒤 쪽 스크린에 비춰지고 있고, 카메라 워크도 뮤직비디오를 의식하여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의 출발점은 이 『Silent Majority』이고, 종점도 『Silent Majority』라는게, 뭔가 되게 케야키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데뷔 때와는 또 다른 마음으로 1기생은 퍼포먼스하지 않았을까요? 당시에, 여러 장소에서 모인 멤버들은 모든 게 처음이었고, 각자 개성도 내지 못했고, "자신(自分)"을 아직 가지지 못했거든요. 그런 가운데 『너는 너답게 (君は君らしく)』라는 노래를 전달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 5년 간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해왔고, 각자가 "자신"을 찾아서, 파워업 해왔습니다. 지금 있는 저희들의 최대한의 『Silent Majority』를, 라스트라이브에서는 선보일 수 있었을까 싶어요.」
나답게 있는 것의 중요성을 수많은 악곡에서 노래해온 케야키자카46. 그 메세지를 하부 자신도 받고서, 체현해온 5년 간이었던 것 같다.
「즐거운 일도 물론 있었지만, 그다지 뜻대로 되지 않아서 실패한 적도, 분했던 일도 많았습니다. 저, 그 날 그 날 하루를 되돌아 보는데, "오늘은 나답게 발언하지 못했네." 라던가 "해내지 못했구나"하면서, 제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못한 일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런데, 그 분함이 다음에도 이어진다고 할까. 그런 것을 점점 반복해가면서, 조금씩 자신다움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은 이런 걸 잘 할 수 있고, 이런 걸 잘 못하는구나 같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굉장히 잘 알게 되었으니까요.
옛날에는, 이상의 자신이라고 할까, 좀 캐릭터가 있는 편이 좋을까라고 생각해버려서 (웃음), 자신답지 못한 자신을 꽤나 목표로 해버리고 있었네요. 그렇지만, 주르르 발언을 해 나가다보니, 본래의 자신을 꿰뚫어보게 되어서 자신이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서서히 스스로가 필요로 하는 것도 알게 되었죠. 예를 들면 귀여움보다는 멋짐을 닦아 가는 편이, 자신의 무기로서 활용해나갈 수 있다던가. 그래서, 돌이켜보면, 나다움을 찾을 수 있었던 5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만날 수 있었던 5년 간을 보낸 케야키자카46라는 그룹은 하부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였을까.
「케야키가 없었더라면 할 수 없었을 것들이 많이 있었고, 멤버를 포함해서 만나지 못할 사람도 많고, "케야키가 있었기 때문에"라는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신의 이름이랄까, 자신의 거처라고 할까, 케야키가 있기에 저인 것입니다.
케야키에서 익힌 것, 배워온 것은 다음 사쿠라자카에 가서도 살리고 싶고, 이런 것은 하면 안 되는구나 하는 반성점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가져가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거짓된 자신이라던지 (웃음). 모든 것을 드러내놓고서, 인간으로서 멋지구나 하고 좋아해주시면, 가장 행복할 것 같아서요.」
라스트 라이브 2일째, 「Silent Majority」에서 케야키자카46가 막을 내림과 함께, 예고 없이, 사쿠라자카46의 막이 열렸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誰のせいでもない)」*라는 의미의 1st 싱글 「Nobody's fault」가, 모리타 히카루의 센터로 첫 피로 되었던 것이다. 참가 멤버는 26인 전원이 아닌 14인. 그 중에는, 하부의 모습도 있었다.
「틀림없이 봐주셨던 분은 굉장히 놀라셨을 거예요. 사쿠라자카로서 첫 악곡이고, 포메이션을 보여드리는 것도 처음이고요. 그룹 최초의 인상이 정해지기 때문에, 책임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케야키로서 라이브를 끝낸지 얼마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사쿠라자카로서 무대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같은 복잡한 마음은, 저는 없었어요. 그런 스스로는 더 이상 없다고나 할까,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고나 할까. 자리를 부여받은 이상, 그것을 제대로 끝까지 완수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설픈 마음이 아니라, 제대로 가슴을 펴지 않으면, 멋있지 않잖아요. 그런 감정으로, 『Nobody's fault』를 선보이고 있었네요.」
「Nobody's fault」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인상을 가졌는지 물어보았는데….
「솔직히, 우선은 『fault』를 읽을 수가 없어서 (웃음). 처음 들었을 때는, 혼자 있었기 때문에, 의미도 포함해서 검색했었습니다. 안무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단계였기 때문에, 안무에 따라에서 이미지가 달라지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굉장히 멋진 곡이구나 라는 인상을 가졌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곡이라고 쓸쓸하다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아, 이런 노선으로 가는구나 하고 납득했다고나 할까.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었던 것 같은 신선함도 느꼈고, 케야키에 있던 멋진 부분은 제대로 계속해나가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안무는 멋지기만 할 뿐만 아니라, 롱 스커트를 사용하거나, 지금까지 없었던 여성스러움도 더해지고 있고요. TAKAHIRO 선생님의 안무인데, 안무에 들어갈 때, "케야키 포즈"가 없어져버렸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의 악곡에서는 꽤, 케야키 포즈가 안무 속에 총총 들어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혀 그런 단어가 안무에 들어갈 때 나오지 않아서요. "아, 사쿠라자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Nobody's fault」의 인트로에서 각 멤버가 두 손으로 삼각형의 포즈를 만든다.
「그 삼각 포즈는, 뭘까요…. 제대로 물어보지 못해서, 잘못된 사실을 지금, 얘기할 수는 없네요(웃음).」
케야키자카46라는 이름에서 개명한다고 들었을 때는 「농담」인 줄 알았다고.
「"정말일까"라고, "농담이겠지"라고 처음에는 생각해버렸습니다 (웃음). 원래 토리이자카46에서 케야키자카46로 개명했었는데, 또 바뀐다는 것은 좀처럼 상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깜짝 놀라서 농담을 하고 있는 건가 하는 느낌이 되어버렸습니다 (웃음).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면, 생각대로 잘 움직이지 못했던 기간도 꽤나 있었고, (코로나 창궐의) 자숙기간으로 여러 가지 고안한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쓸쓸함은 있었습니다만, 납득도 했습니다. 7월에 있었던 원격 라이브 『KEYAKIZAKA46 Live Online, but with YOU!』 를 통해서 개명을 여러분께 발표했을 때는, 마음은 이미 굳어져 있었습니다. 싫어 라든가 그런 생각 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개명이구나 하는 발전적인 결정을, 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그룹명은 사쿠라자카46. 새로운 「자신의 거처」에서 어떤 미래를 구상하고 있을까.
「굉장히 멋진 이름을 받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꽃의 이름이므로, 일본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곡을 들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가고 싶다는 생각이 사쿠라자카46라는 이름에 담겨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으니까요.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는 어렵지만, 언젠가 해외에서도 라이브를 해보고 싶고, 전 세계 모든 분들께 저희의 곡을 알리고 싶습니다.
케야키자카46라는 그룹은 막을 내려버렸지만, 그것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거예요. (도쿄) 롯폰기에 있는 케야키자카(けやき坂)의 모퉁이를 돌면, 사쿠라자카(さくら坂)가 있듯이, 언덕을 계속 오른다는 정신도, 사쿠라자카46라는 이름에 담겨져있고요. 그래서, 1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흡수해온 것들을 전부 살리면서, 멤버 한 명 한 명이 빛나면서, 여러 가지 개성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그룹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라스트 라이브 2일째의 종연 후, 멤버와 함께 5년 간, 케야키자카46을 만들어온 TAKAHIRO씨가, 멤버 전원을 향해 격려사를 해주었다.
「TAKAHIRO 선생님의 말씀에 매우 감동했습니다. 『벚꽃의 뿌리가 강한 것처럼, 사쿠라자카는 뿌리가 튼튼하다. 그건 케야키자카에서부터 만들어져 온 뿌리란 말이야. 뿌리는 튼튼하니까, 이제 거기에 꽃을 피우는 만큼, 모두가 빛날 뿐이야.』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요! 굉장히 마음에 박혔고, 사쿠라자카46라는 그룹에 대한 구상이 거기서 더 강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종연 후에는, 이 날로 졸업한 같은 1기생 사토 시오리와 계속 함께 있었다고 한다.
「라이브 전에도 후에도, 계속 함께 있었습니다 (웃음). 함께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진짜 마지막이고, 자신이 같은 입장이었다고 생각하니까, 대단히 허전했기 때문에, 함께 있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 한정된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뭔가 반대로라고 할까, 시쨩(사토 시오리)이 대단한 성원을 보냈습니다. 『힘내』*라든지, 『계속 1등으로 응원하고 있을게』**라고, 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말해줬어요. 시쨩은 그림도 잘 그리니까 『언젠가 사쿠라자카의 자켓 사진이라던가 그려줬으면 좋겠어』라든지 모두와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길을 걷게 되겠지만, 저도 그렇고, 시짱도, 자신답게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 頑張ってね
** ずっと一番に応援しているから
라스트 라이브를 거쳐서, 사쿠라자카46의 활동이 시작된 지금, 「나답게」이런 일을 해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새로운 그룹이 스타트하는 것으로, "이런 라이브를 하고 싶다" 라든지 "이런 그룹이 되고 싶다"라든지, 멤버 각자 목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나 모두가, 앞을 향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사쿠라자카46의 지금의 분위기 입니다. 그러니까, 서로를 엄청 북돋아줄 수 있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요?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면서, "이런 표현 방법도 있구나?" 라든지, 굉장히 공부가 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룹으로서도 목표는 있지만, 저 개인으로서는, 아직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서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일도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에 도전해서, "이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싶습니다. 제대로 '되고 싶은 자신'이라는 것을 상상하면서 해나가지 않으면, 점점 시간만 흘러가고, 순식간에 1년이 지나가 버렸으니, 우선은 하루하루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해나가고 싶네요.」
「덧붙여서 오늘의 목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물어보았다.
「에─, 무엇일까. 오늘 목표는… 밤 12시에는 잠들기! (웃음) 저,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새벽까지 계속 해버려요. 어제 밤에도 3시 반 정도까지 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그 후에, 제대로 6시간정도 수면을 취했기 때문에, 완전 괜찮습니다!
게임에 관해서는, 일로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갈고 닦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요.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시간도 중요할테니까, 제대로 전환하면서 해 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오늘 밤은 12시에 잡니다! 할 수 있으려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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